(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여전히 남아있는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여전히 남아있는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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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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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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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여전히 잔재해 있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불확실성으로 인하여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는 하루였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농산물 구매 실행 이전에 중국에 부과한 징벌적 관세 철회를 원한다고 보도하면서 시장에 불안감을 고조시켰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부인하는 모습이었다.

유럽의 경우 EU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브렉시트 합의 여부에 관해 경계감이 형성되는 하루였다. 전일과는 달리 부진한 글로벌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와 예상치를 하회한 9월 소매판매로 인해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기동(Copper)은 시장에 여전히 잔재해 있는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 속에 악화된 투자심리로 인하여 하락 마감했다. 장중 한 때 3M $5,696을 기록하며 약 1% 하락을 보이기도 했다.

니켈(Nickel)의 경우 연일 하락하는 LME 재고에도 불구하고 약 3.6% 가격하락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가격과 실물시장과의 관계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금(Gold) 가격은 전일 대비 약 0.6% 상승 마감했다. 브렉시트 협상을 앞둔 상황에서 엇갈린 3분기 기업 실적 및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로 인해 미국 증시가 하락함에 따라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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