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브렉시트 초안 합의에 투자심리 개선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브렉시트 초안 합의에 투자심리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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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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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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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모든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갈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크고 작은 소식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국이 1단계 합의문에 서명하도록 문서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여전히 할 일이 남았다고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에 여전히 시장에는 관망세가 유지됐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기대감이 존재하면서 추후 협상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이번 EU 정상회담을 앞두고 영국과 EU는 브렉시트 초안에 합의하면서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됐다.

전기동(Copper)은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인 하루였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합의문 작업을 시작하면서 추후 어떠한 내용이 포함될 지에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Copper 가격은 쉽사리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감이 모두 존재함에 따라 수시로 들려오는 소식들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니켈(Nickel)은 전일에 이어 꾸준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LME 재고가 감소하면서 7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1% 가량 하락했다.

금(Gold) 가격은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하여 소폭 상승하며 장중 한때 온스당 $1,500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브렉시트 초안 합의 등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에 제한을 두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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