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다시 커지는 브렉시트 불확실성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다시 커지는 브렉시트 불확실성

  • 비철금속
  • 승인 2019.10.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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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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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브렉시트와 관련된 법안이 영국 의회 에서 신속처리가 무산되면서 시장에 다시 우려감이 커지는 하루였다.

이로 인하여 브렉시트는 다시 연기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모습이었다. 미국의 기존주택판매 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고 최근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던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이 금일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미국 증시는 하락 연출했다.

전기동(Copper)은 소폭 하락하는 하루였다. 칠레 파업에 따른 공급 부족에 따른 우려가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었지만 Copper 가격의 상승폭 확대는 제한됐다. 이번 파업에 따른 공급 부족 불안감이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함에 따라 Copper는 쉽사리 상승하지 못했다.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미국의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하여 Copper는 소폭 하락 마감됐다. 최근 하락 모습을 보이던 니켈(Nickel)은 LME 재고 감소에 따라 2% 이상 상승했다. 재고 급감에 관해 LME가 조사에 나서면서 어떠한 소식이 전해질지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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