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국내 자회사들의 경영실적은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트레이딩 부문의 부진으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그러나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은 모두 증가했다.
포스코건설은 플랜트 사업 공정률 상승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987억원을 기록했고 포스코에너지도 성수기 진입에 따른 전력 판매 단가 상승 등으로 40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유가 인상으로 화성품 스프레드가 개선됐고 생석회 판매량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에 비해 크게 늘어난 27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