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美中 무역협상 기대에 투자심리 개선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美中 무역협상 기대에 투자심리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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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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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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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감 및 기업 실적 호재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다. 당초 11월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양국이 서명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계획보다 먼저 서명할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또한 유럽연합(EU)가 브렉시트 시한을 최장 3개월 연기시면서 노딜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명일부터 시작되는 미 연준의 FOMC에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사료된다.

전기동(Copper)은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강보합세 연출했다. 미국과 중국이 계획보다 빨리 1차 합의안에 서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Copper 가격은 상승 흐름을 보이며 3M $5,900을 지키는 하루였다.

또한 브렉시트 우려감이 줄어들고 명일부터 시작되는 미 연준의 FOMC 미팅을 기대하며 니켈(Nickel)을 제외한 비철금속 상품들은 상승 마감했다.

안전자산이 금(Gold) 가격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 브렉시트 불안감 완화 및 글로벌 기업들의 긍정적인 기업 실적에 영향을 받으며 온스당 $1,500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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