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금일부터 시작되는 미 연준의 FOMC 미팅으로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됐다. 이번 회의에서 올해 세 번째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명일(한국시간 31일 새벽)어떠한 결과가 나올지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전일까지 미국과 중국이 손쉽게 1차 무역합의서에 서명을 할 것이라 예상하였지만 시장에서는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확실성이 지속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비철금속 상품들은 전반적으로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기동(Copper)은 칠레의 파업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에 존재하면서 Copper는 3M $5,900에 안착하는 하루였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미 연준의 FOMC 미팅을 결과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면서 상승에는 제한을 두며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니켈(Nickel)은 인도네시아가 일시적으로(약 1~2주)수출을 중단하면서 1.5% 이상 상승하며 장 중 $17,000까지 기록했다.

미 연준의 FOMC미팅 결과를 기다리면서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명일 발표되는 금리 인하 여부 및 미국의 고용지표를 비롯한 주요 지표 결과에 따라 금 가격은 움직임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