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美 연준 금리 인하 후 시장은 안도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美 연준 금리 인하 후 시장은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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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3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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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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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 연준의 FOMC 미팅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조용한 모습을 보이며 결과를 기다리며 하루를 시작했다. 칠레에서 다음 달에 예정돼 있던 APEC 정상회의가 시위로 인하여 취소됨에 따라 미국과 중국의 1차 무역합의 서명에 차질이 생기면서 우려감이 다시 커지는 모습이었다.

모든 기대를 받고 있던 미 FOMC 미팅에서 미 연준은 7월 이 후 세 번째로 금리를 인하하고 물가급등이 없는 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전기동(Copper)은 장 초반 미국의 FOMC 미팅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Copper는 조용한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APEC 정상회의가 취소되고 미중 무역합의 서명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시장에 존재하면서 Copper는 하락 흐름을 연출했다.

미 연준은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현 상대를 유지 할 것이라는 소식에 안도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면서 Copper는 장 후반 소폭 하락폭을 넓히며 3M $5,900을 반납했다.

여타 비철금속들 역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안감 및 미국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감소에 영향을 받으며 전반적으로 하락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금(Gold) 가격은 미 연준이 7월부터 지금까지 세 번의 금리 인하를 하면서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미 연준의 파월 의장의 비둘기적 발언 등으로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금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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