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 비철금속
  • 승인 2019.11.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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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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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이 고위급 통화에서 핵심문제에 대한 건설적 논의 및 원칙에 대한 의견 일치를 이루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었다.

예상치를 상회한 중국 Caixin PMI에 힘입어 중국을 비롯하여 아시아 증시들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하루였다. 미국 10월 제조업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S&P500 및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중 무역에 대한 긴장감이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시장에 들려오는 소식들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전기동(Copper)은 3M $5,800 레벨에 접근하며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중국 Caixin제조업 PMI가예상치 상회, 미-중 무역협상 진전 및 미국 고용시장 호조에 힘입어 약 1% 상승 마감했다.

알루미늄(Aluminum) 역시 전기동과 흐름을 같이하며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LME Week중 Novelis의 유럽 책임자가 안티플라스틱 흐름의 영향으로 알루미늄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3M $1,790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는 하루였다.

금(Gold) 가격은 미중 무역합의 진전 기대감에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소폭 증가하였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고용지표들이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소폭 하락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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