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투자 불안심리에 위험자산 하락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투자 불안심리에 위험자산 하락

  • 비철금속
  • 승인 2019.11.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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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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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1차 무역합의 서명과 관련된 소식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미국과 중국이 1차 무역협정 서명을 위한 장소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음에 따라 서명이 다음 달로 연기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미국의 경제지표 역시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투자심리는 다시 위축되고 주요국 증시는 하락했다.

전기동(Copper)은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다시 위축되면서 하락하는 하루였다. 전일까지 미국과 중국간의 1차 무역합의 서명에 관련돼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서명 시기가 12월로 연기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가 우려로 전환했다.

이로 인하여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줄어들면서 Copper 가격은 3M $5,900을 지키지 못하고 장을 마감했다. 납(Lead)은 중국 내에서의 공급과잉으로 인한 재고 증가 및 수요 부진에 따라 2% 이상 하락 연출했다.

금(Gold) 가격은 안전자산으로 역할을 하며 전일 하락폭을 만회하는 하루였다. 미중 무역합의 대한 불안감이 다시 시장에 존재하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하며 온스당 $1,500 돌파를 재차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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