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투자심리 위축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투자심리 위축

  • 비철금속
  • 승인 2019.11.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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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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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관한 소식들에 영향을 받으며 등락을 거듭하는 하루였다.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아시아 증시들은 상승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하지만 미국 백악관 내부 및 트럼프 대통령이 단계적으로 관세를 철회에 대하여 합의한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주요국 증시들은 주춤하는 모습이었다.

여전히 시장에는 낙관론이 우세함에 따라 증시 하락에는 제한을 두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다음 주 미 연준의 파월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연설 및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결과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전기동(Copper)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우려감으로 하락하는 하루였다. 단계적으로 관세를 철회 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후 Copper는 상승폭을 확대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를 하지 않았다고 발언하면서 기대가 불안감으로 바뀌면서 Copper는 3M $5,900초반까지 하락했다.

알루미늄(Aluminum)은 최근 2개월로 최고치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 모습을 보이고 미중 협상에 대한 불안감에 상승에 제한을 두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금(Gold) 가격은 여전히 하락 움직임을 이어나갔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단계적 관세 철회 소식에 반박했지만 시장에는 여전히 낙관론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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