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씨유, 녹색기술인증 취득…항균銅 플라스틱 친환경성 인정
클린씨유, 녹색기술인증 취득…항균銅 플라스틱 친환경성 인정
  • 방정환 기자
  • 승인 2019.11.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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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용품에 항균제품 적용 확대 기대
투명성, 선명성, 생분해성 등 높인 신기술 개발 나서

항균동 전문업체인 클린씨유(대표 이경민)가 최근 항균성 구리를 적용한 항균동 플라스틱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했다.

그동안 항균동 분말을 플라스틱에 적용하여 항균동 플라스틱 소재를 공급해 온 클린씨유는 이번에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하게 되면서 항균동 제품의 항균성뿐 아니라 친환경성까지 인정받게 되어 소비자들이 더욱더 안전하게 항균동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신뢰성을 확보했다.

구리의 항균성은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수퍼박테리아조차 2시간 이내에 99.9% 박멸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러한 항균효과로 미국환경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은 항균동을 유일한 터치표면 항균물질로 등록했으며 영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각종 감염병 환자가 모이는 병원에서 스위치, 문손잡이, 좌변기, 수도꼭지 등 사람의 손이 자주 닿는 내부 인테리어에 항균동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구리는 금속 소재의 물성상 성형성에 한계가 있어 다양한 제품으로 제조하기가 어렵다. 특히 항균 기능을 필요로 하는 주방용품이나 욕실용품과 같은 일상생활 필수품에 폭넓게 적용하기가 어려워 구리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항균성이 널리 보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클린씨유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항균동 분말을 플라스틱 수지에 배합한 항균동 플라스틱을 개발했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주방용품, 욕실용품, 어린이용품 등과 같은 개인위생 분야뿐 아니라 버스, 지하철의 손잡이와 같은 공공시설에도 저렴한 가격의 항균제품을 보급할 수 있게 됐다.

이경민 대표는 "이번 녹색기술 인증을 계기로 환경친화적이면서 곰팡이나 세균 걱정 없이 인체에도 안전한 제품으로 더 위생적이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국민건강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린씨유는 구리의 천연 항균성능을 플라스틱에 접목한 특허기술을 인정받아 지난해 4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에 8기로 입교한 데 이어 올해도 추가과정(9기)에 입교하여 우수 스타트업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는 항균동 플라스틱의 투명성을 개선한 ‘누드(nude) 항균동 플라스틱’, 색상 선명성을 향상시킨 ‘컬러(color) 항균동 플라스틱‘, 환경친화적인 생분해성 수지를 적용한 ’에코(eco) 항균동 플라스틱‘, 항균성능을 더욱 향상시킨 '고 항균성 항균동 플라스틱' 등 다양한 기반기술 확보로 항균동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클린씨유의 항균동 플라스틱으로 만든 다양한 생활용품
클린씨유의 항균동 플라스틱으로 만든 다양한 생활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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