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세미나) “기술 혁신과 공유자산 구축으로 철강산업 재도약”
(강관세미나) “기술 혁신과 공유자산 구축으로 철강산업 재도약”
  • 박재철 기자
  • 승인 2019.11.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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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R&D전략기획단 임영목PD, “시장환경 변화에 대처한 제품 개발 필요”

철강업계가 수요둔화와 패러다임의 변화에 기술 혁신과 공유자산 구축을 통한 재도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산업부 R&D전략기획단 임영목PD는 '제15회 강관산업 발전 세미나'에서 '산업부 소재부품정책 및 R&D 지원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전세계 철강 수요 공급의 불균형 심화되고 있다"며 "수요는 2008년 이후 감소세인 반면 생산능력은 2008년 이후 28백만톤 증가해 수요 공급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 이슈에 따른 규제 강화로 업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시장환경 변화로 대량생산을 통한 원가경쟁력 중심의 성장전략이 한계에 봉착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 R&D전략기획단 임영목PD
산업부 R&D전략기획단 임영목PD

임 PD는 철강수요산업 요구가 맟춤형 다품종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확산에 따른 수요산업 전반의 니즈 변화로 경량소재, 고효율 전기장판, 내진 및 내화 철근, 극한환경용 강판 등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철강산업에 대해 임 PD는 "광양, 당진, 포항 등 철강산업 집적지의 러스트벨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한계기업의 증가로 중소철강사는 계쇡된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21~2025년까지이며 총 2,7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임 PD는 고부가가치화와 친환경 자원순환, 산업 공유자산 등 3가지로 분류해 기술 혁신과 공유자산 구축을 통한 철강산업의 재도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먼저 고부가가치화 제품으로 분말기반 맞춤형 철강소재, 주조기반 고특성 소재, 고강도 철강소재 가공, 친환경 후처리 기술 등 기술혁신이 필요하다. 이어 철강산업의 원료화 및 고순도화 공정기술, 부산물 응용확대 기술개발로 친환경 자원순환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임 PD는 전했다. 마지막으로 실증지원과 기술 DB활용, 산업간협의체로 산업 공유 자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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