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원, ‘2019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랜드마크로 ‘우뚝’

황룡원, ‘2019 코리아 유니크베뉴’ 선정…랜드마크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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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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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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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9층 목탑 모습 재현

황룡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 30선’에 선정됐다. 또 경상북도는 유니크 베뉴를 활용한 마이스(MICE) 행사 개최 지원계획도 발표하면서 경주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고 있다.

마이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 30선’을 발표한 가운데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황룡원이 뽑혔다. 유니크 베뉴는 국제회의 등 마이스 행사장으로 활용하기 좋고 장소로 지역의 독특한 문화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말한다.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이번 새롭게 선정된 코리아 유니크 베뉴를 해외 언론매체 및 관광박람회를 통해 집중 홍보하는 등 마이스 유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황룡원이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 30선’에 선정됐다. (사진=황룡원)
황룡원이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 30선’에 선정됐다. (사진=황룡원)

경상북도도 2019년 경상북도 유니크 베뉴를 활용한 MICE행사 개최 지원계획을 수정해 발표했다. 지원대상은 황룡원을 활용해 국제회의 또는 국내 및 기업회의*를 개최하는 학회, 협회, 단체, 기관 또는 법인으로 참가자 20명 이상, 1박 2일 이상 진행되는 회의에 한해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한도액은 최대 2,000만원까지로 차량임차비, 숙박비, 대관료 등이 지원되며 기간은 2020년 2월 29일까지다. 지원방법은 행사 개최 10일 이내 팩스(054-745-0755) 또는 이메일(oseyo23@naver.com)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황룡원은 동국산업 장상건 회장의 숙원사업으로 신라시대 황룡사 9층 목탑의 모습을 재현했다. 높이 80미터에 달하며 사회에 환원한다는 목적 아래 황룡원을 건립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명상, 수행 프로그램 및 각종 단체 교육의 장소로 이용이 가능하며 현대인의 정신 수양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황룡원은 신라시대 황룡사 9층 목탑을 재현하면서 역사적인 가치까지 담고 있어 앞으로도 경주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이다.

황룡원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엑스포로 40 이용문의: 054)760-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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