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무역의날-3천만불탑)켐코, 고품질 황산니켈 해외 시장서 인정

(제56회 무역의날-3천만불탑)켐코, 고품질 황산니켈 해외 시장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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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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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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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확보, 기술 확립, 수익성 향상 기반으로 사업 확장

  켐코(대표 최내현)가 원료 확보와 기술 확립, 수익성 향상을 기반으로 황산니켈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 증대에 힘입어 이번 무역의날에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켐코는 전기차와 ESS 등에 사용되는 이차배터리의 소재 중 하나인 황산니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2017년 회사 설립, 2018년 중순 공장 준공 이후 생산 초기부터 해외 수출을 진행했다. 2018년 회계연도 기준 매출의 약 66%가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주요 수출국은 일본이다.

  최근 세계 이차배터리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중국과 일본, 대만, 유럽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영업 활동 및 정보 수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게 켐코의 설명이다.

  이처럼 짧은 업력에도 켐코가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원재료 확보부터 출하까지 전반적인 공정에서 안정적인 시스템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켐코는 고품질 황산니켈을 통해 성장세인 세계 이차배터리 시장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국내 산업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지속적인 설비 개선 등을 통해 품질을 더욱 높이고 있다.

  내년부터 황산니켈 생산량을 연간 5만톤 규모로 늘리는 만큼 규모의 경제를 통해 자체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해외 판매망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는 게 켐코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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