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美中 협상 불확실성에 관망세 유지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美中 협상 불확실성에 관망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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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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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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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 연준의 2019년 마지막 FOMC 미팅이 시작되면서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추후 정책에 대한 어떠한 소식들이 전해질지에 주목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는 새로운 무역협정(USMCA) 수정안에 합의하면서 북중미 3국간의 무역 불안감은 줄어들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관해서 특별한 소식이 부재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15일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었다.

전기동(Copper)은 전일에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는 하루였다. 미중 무역합의 대한 우려감이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장 초반 Copper는 약보합세를 보이며 장을 시작했다. 세계 최대 Copper 수요국인 중국의 물가관련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시장은 정부가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영향을 받아 Copper는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또한 LME 재고가 최근 꾸준히 감소하면서 가격은 장 중 3M $6,100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미 연준의 FOMC 미팅과 미중 무역관련 이슈에 대한 불확실성에 상승폭을 넓히지 못하고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금일 니켈(Nickel)의 LME 재고가 최근 4년동안 최대치로 증가하고 중국의 스테인리스(STS) 시장 악화에 가격은 장 중 한때 지난 7월 중순 이 후 처음으로 3M $13,000을 반납하는 모습이었다. 급락 후 저가 매수세가 소폭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금(Gold) 가격은 강보합세를 보인 하루였다. 미 연준의 FOMC 미팅이 시작되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안전자산이 금 가격은 소폭 상승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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