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오션, 對말레이시아 조선기자재 수출계약

중앙오션, 對말레이시아 조선기자재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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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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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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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1,100만달러 규모...에너지사업도 진출 계획

조선기자재 기업인 중앙오션(각자대표 임광덕, 김영일)이 말레이시아에 진출했다. 중앙오션은 현지 조선기자재 및 에너지사업 분야에 진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중앙오션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페트로나스(PETRONAS) 산하 정부 등록업체인 OBM테크닉, 테크노 어날리시스 및 로컬 조선소인 케이 엔지니어링사와 조선기자재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앙오션은 2020년까지 1,100만달러, 한화 약 130억원 규모의 조선기자재를 말레이시아에 수출하게 됐다. 중앙오션은 별도로 약 47만5,000불 규모의 선박용 선실 내장재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중앙오션은 일본 선급을 포함, 세계 3대 선급협회인 영국(LR), 미국(ABS), 노르웨이(DNV) 등으로부터 WPS인증(Welding Procedure Specification, 용접절차인증)을 취득한 업체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말레이시아 수출에 성과를 거두게 됐다.

중앙오션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조선기자재 제조분야 선두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오션은 오는 13일 주주총회를 열어 수소에너지 사업, 히트펌프 제조 및 가공 등을 사업목적에 새롭게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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