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트럼프 탄핵 표결 앞두고 불확실성 고조

(선물회사가 보는 비철금속 이슈②) 트럼프 탄핵 표결 앞두고 불확실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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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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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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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미중 무역합의 이후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갔던 글로벌 지수들은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이 커지면서 보합세를 연출하는 하루였다. 하지만 여전히 시장에는 긍정적인 기대감이 더 크게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쉽게 위축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 및 금리인하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 연출했다. 하지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표결 및 영국의 노딜브렉시트 우려가 시장에 존재하면서 들려오는 소식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전기동(Copper)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 및 부담이 커짐에 따라 보합세를 연출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함에 따라 수요 증가 기대감이 가격에 영향을 주며 3M $6,200 안착을 시도했다.

하지만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 모습을 보이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표결 및 영국의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에 Copper는 상승 흐름을 유지하지 못하고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알루미늄(Aluminum)은 중국에서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꾸준히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가는 하루였다. 하지만 금일 역시 LME 재고가 약 4만톤 증가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금(Gold) 가격은 미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으며 약보합세 연출했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마무리 된 후 투자자들의 선호가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많이 이동하면서 금 가격은 상승에 제한을 두며 온스당 $1,475~$1,485의 레인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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