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 개최

‘제3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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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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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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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포상, 신규 회원사 회원증 수요, 컨설팅 MOU 등 실시

한국베어링산업협회(회장 진영환)이 12월 1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19층 오키드룸에서 ‘제3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베어링산업협회 진영환 협회장, 산업통상자원부 강규형 팀장, 삼익THK 전영배 대표,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 코페코 박병섭 대표, 한국열처리공학회 정걸채 학회장, 트리마란 조해성 대표 등 관련 산학연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진영환 베어링산업협회 회장. (사진=철강금속신문)
진영환 베어링산업협회 회장. (사진=철강금속신문)

한국베어링산업협회 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진영환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베어링산업은 산업 및 정책적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관심 밖에 있어, 각종 정책지원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 베어링산업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베어링에만 국한하지 않고 로봇, 공작기계, 자동차부품 등의 모듈화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의 부쩍 높아진 베어링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베어링 업계와 정부가 힘을 합쳐 한국 베어링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30주년 행사는 물론, 각종 회원사 지원사업, 교육 및 표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베어링 산업과 협회 발전을 통해 위상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개회사가 끝난 후에 한국열처리공학회 정걸채 학회장은 “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업계 인사들의 노고를 치하드린다. 앞으로 베어링산업협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진심 어린 축사를 전달했다.

제3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 (사진=철강금속신문)
제3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 (사진=철강금속신문)

시상식에서는 베어링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볼코리아 김상헌 대표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태호테크코리아 김상근 대표, 삼양연마공업 최영권 상무, 해양경찰청 최치용 경감에게는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상을 수여했다. 그리고 올해 협회 신규 회원사로 가입한 대유단조에 신규 회원증을 수여했다.

이후 베어링 산업 활성화 및 협회 회원사 역량강화 업무 추진을 위한 한국베어링산업협회와 트리마란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트리마란은 향후 한국베어링산업협회와 함께 회원사들에게 관련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심창섭PD가 ‘산업통상자원부 2020년 R&D사업설명회’ 진행했다.

본 행사 이후에는 만찬과 함께 국악공연을 성대하게 장식하면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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