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낙관론과 선박수주…1,150원대 초중반 예상

(환율)낙관론과 선박수주…1,150원대 초중반 예상

  • 환율 · 유가
  • 승인 2019.12.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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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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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선물에 따르면 금주 환율은 연말 이벤트 부재 속 미중 합의에 대한 낙관론과 선박수주 등에 하락 압력을 받겠으나 저가 매수와 1,150원 선에서의 당국 경계에 하락 잦아들 듯하다.

  글로벌 환시는 크리스마스 휴일 대기와 주목할 만한 이벤트 부재한 가운데 미중 긴장 완화와 견조한 미국 경기 여건 확인에 미달러 지지력 이어가고 있다.

  신흥 통화들은 위험선호 속 강세 예상된다. 미중이 무역합의 서명 의지를 거듭 밝히고, 미국의 對브라질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철회 등 연말 위험선호 분위기 이어질 듯하다.

  금주 미 내구재 주문, 주택지표, 중국 산업이익 발표, BOJ 10월 회의록 발간이 예정돼 있다.

  크리스마스 전후로 많은 국가들의 휴일로 주목할 만한 이벤트 부재하며, 연말 얇은 장 속 변동성 확대 주의해야 달러/원 환율 미중 낙관과 반도체 경기 반등 기대 속 외국인 주식 매입세, 연말 잇따르는 선박 수주 뉴스, 북미 대화 모멘텀 유지 기대 등에 하락 우호적 분위기 이어갈 듯하다.

  다만 저가 매수와 전 저점(1,154원)을 앞두고 레벨 부담과 당국 경계, 미중 합의 기대에도 7위안 부근에서 하락 제한되는 위안 환율 등은 지지력을 제공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주 예상 범위는 1,154원~1,170원이며 금일은 증시 외국인 동향과 지난주 집중된 선박 수주에 따른 수급 여건 주목하며 1,15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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