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4분기 실적 개선 전망…그룹사 의존도 축소 기대
현대위아, 4분기 실적 개선 전망…그룹사 의존도 축소 기대
  • 박준모 기자
  • 승인 2020.01.0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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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부문에서 영업이익률 크게 개선

현대위아(대표 김경배)가 4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올해 그룹사 의존도 축소를 위한 작업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베스트 투자증권 유지웅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9,000억원, 영업이익 49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89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사업부별로는 자동차 부품이 599억원, 기계사업부가 110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동차 부품은 모듈에서 저마진 볼륨 축소 작업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약 17% 가량 외형이 축소됐고 엔진 매출이 견고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고마진 4륜구동 시스템의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된 3.4%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계사업부에서는 저수익 매출 제거와 의미 있는 원가개선 작업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성 방어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했다.

또 유 연구원은 올해 현대위아의 주요 핵심 관전 포인트는 그룹사 의존도 축소를 위한 작업으로 내다봤다.

그룹사 의존도 축소는 핵심부품 전 영역에 걸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기 수주된 중국 로컬 업체 대상 누우엔진 공급을 필두로 4륜 시스템/CVJ 등의 파워트레인 부품에서도 타 OEM 향 수주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그룹사 의존도가 90%에 달하 고 있기 때문에 의존도 축소는 기업가치 변화의 핵심요인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이러한 분석에 따라 현대위이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6만7,000원을 제시했다. 4분기 안정적인 이익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일방적인 주가 하락이 나타난 만큼 적극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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