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사회) 최정우 회장, “철강수요 1%대 저성장…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이 필요하다“

(신년 인사회) 최정우 회장, “철강수요 1%대 저성장…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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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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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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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 육성 및 해외 수입규제 선제적 대응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이 철강산업의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

10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2020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 및 일본 수출규제 여파로 경기 불확실성이 증가한 가운데 수요 부진 및 환경 이슈 등으로 힘겨운 한해를 보냈다“며 ”이런 어려움 환경속에서도 민·관이 통상규제에 함께 적극 대응하면서 수출 3,000만톤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올해도 보호무역 확대와 1%대 철강수요 저성장과 강화되는 환경 규제 등으로 대내·외 경영환경이 불투명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철강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언했다.

최 회장은 “우선 내수시장의 육성과 해외 수입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을 통한 수출시장의 개척이 필요하다”며 “자원순환경제의 핵심소재인 철의 친환경성에 대한 홍보와 적극적인 환경개선 노력을 통한 산업의 친환경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성장 극복을 위해 AI를 활용한 철강산업의 지능화 및 소재·부품·장비의 자립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협력모델 구축돼야 하며 아울러 수요산업과의 공동 소재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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