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조합,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 개편
단조조합,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 개편
  • 엄재성 기자
  • 승인 2020.01.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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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 범위 제시하고, 접수부터 본 대회까지 운영기간 단축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동한)이 소성가공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의 운영방향을 개편한다.

단조조합에 따르면 올해부터 필기시험 범위를 미리 제시하고, 대회 접수부터 본선경기까지 기간을 1달 반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2019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사진=철강금속신문)
2019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사진=철강금속신문)

박권태 단조조합 전무는 “필기시험은 단조조합이 지난해 발간한 ‘단조기술의 이해’에서 출제하고, 결선에서 실기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실기시험은 외부의 전문가들에게 문제 출제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조기술의 이해’는 B5 용지 304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조가공 공정순서에 따라 단조일반, 소재, 공정설계, 금형, 열처리, 품질관리, 단조프레스 및 스마트 단조공장, 교육훈련 계획서, 단조용어를 수록했다.

박권태 전무는 “단조공장마다 현장 사정이 다르고 인적역량이 같지 않아서 단조기술 및 교육훈련에 대한 갈증을 단번에 해소하기에는 부족하겠지만 단조공장 학습교재로 입문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애초에 단조업계의 인적역량 개발을 위해 발간한 서적인 만큼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에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전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단일경기를 치르는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는 조합은 지난 대회부터 기존 방식을 변경하여 고등부와 일반부 모두 소성가공이론과 3D모델링 및 해석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를 CAE로 단일화했다.

그리고 소성가공 분야의 인재들을 격려하는 각종 표창과 함께 상금과 부상, 단조기업 입사 시 혜택 등도 부여한다.

박권태 전무는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성가공 분야의 미래인재 양성 차원에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단조시뮬레이션 동아리를 만드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를 무상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합 측이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는 AFDEX사의 제품으로 3천만 원대의 제품이다.

한편 단조조합은 오는 2월 4일 부산시 소재 코모도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 ▲잉여금처분(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그리고 조합 차원에서 조합원사들의 수요처 확보를 위해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0 금속산업대전’에 ‘한국단조관’을 마련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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