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사 비철금속 이슈)전기동은 우한 신종 바이러스로 인해 2015년 이후 주간 최대하락폭 기록

(선물사 비철금속 이슈)전기동은 우한 신종 바이러스로 인해 2015년 이후 주간 최대하락폭 기록

  • 비철금속
  • 승인 2020.01.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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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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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6명, 확진자 800여명 이상으로 늘어

■NH선물의 이슈와 전망 

  NH선물에 따르면 비철금속 선물 가격은  중국 우한발 신종 바이러스 확산으로 연일 하락을 겪고 있다.

  전기동은 주간 기준으로 2015년 이후 주간 최대하락폭을 겪었다. 중국 정부는 우한에 이어 후베이성의 다른 지역도 도시 봉쇄를 하는 등 강력한 차단 조치에 나서고 있다.

  10개 도시의 대중교통을  정지시켰고, 춘절기간 동안 절 방문을 금지시켰다. 사망자는 26명으로 늘었고, 확진자도 800여명으로 급증했다. 후베이성을 벗어난 허베이, 헤이룽장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

  전기동은 펀더멘털마저 가격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중국정부의  Grid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올해 8.8%  줄인다고 발표하며 전기동 가격에 부담을 주었다.

  또한 이번주에만 LME 재고가 50% 급증해 190,075톤에 육박했다. 중국 역시 이번주 15& 증가하면 지난9월 이후 최대치를 보였다.

  비철금속의 펀더멘탈보다 우한발 바이러스 뉴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WHO는 비상상태 선포 단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현재 확진자는 증가하고 중국 정부 역시 당황한 모습이다.

  중국 정부의 통제가 확산속도를 낮출지가 주말과 춘절 기간 동안 지켜봐야할 대목이다.  전기동은 6,000 중반대 지지선을 이미 하향 이탈했고, 심리적 지지선인 $5,900선을 과연 지킬수 있을지 중국 정부  통제력에 달려 있는 모양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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