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31일 콘퍼런스콜을 통해 해외 자회사 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포스코 크라카타우포스코 (PT.KRAKATAU-POSCO)는 최대 생산 및 판매에도 원료가격 상승 및 고수익 제품 판매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중국 장가항 스테인리스(STS) 공장의 경우 WTP재 판매 증가 등 최대 판매량 달성에도 경쟁 심화에 따른 마진 하락으로 영업익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 마하라시트라(POSCO Maharashtra)는 인도 경제설장률 둔화 및 자동화 산업 부진으로 판매량 감소 및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마지막으로 포스코 SS 비나(VINA)는 저가재 유입 등 경쟁심화에 따른 가격하락과 생산 및 판매량 감소로 적자폭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