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 창신고 귀남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경남스틸, 창신고 귀남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 철강
  • 승인 2020.02.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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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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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포스코 가공센터 경남스틸 최석우 대표이사가 창신고등학교 귀남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경남스틸은 12일 창신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창신고등학교 귀남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귀남장학회는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이 작고하신 모친의 유지를 기려 1996년부터 귀남관 기숙사에서 수학한 학생을 선발하여 4년간 대학 등록금(국, 공, 사립 불문) 전액을 수여해오고 있다. 귀남관은 모친의 성함을 딴 기숙사로 체육관인 귀남체육관도 세웠다.
경남스틸 최석우 대표이사(가운데)가 귀남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사진=경남스틸)
경남스틸 최석우 대표이사(가운데)가 귀남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사진=경남스틸)

최 회장에 이어 경남스틸을 경영하고 있는 최석우 대표이사 역시 뜻을 이어받아 귀남장학회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경남스틸은 1996년 이후 24년간 연인원 37명에게 대학 재학 4년간의 등록금을 연간 5,000만원에서 6,000만원씩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24년간의 누적 지원금액은 12억9,000만원에 이른다.
 
귀남장학생 중에는 현재 법조, 의료, 행정 분야에 다수의 우수 인력이 진출해 있다. 그 중 제1호 장학생인 최성겸(1999년 졸업)씨는 사법고시를 거쳐 현재 서울남부지검에서 중견 검사로 활동 중이다.
 
경남스틸은 앞으로도 귀남장확회를 통한 장학금 지원은 물론 소외된 이웃돕기를 꾸준하게 실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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