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 광양시와 투자협약 체결…공장 증설 계획

경남스틸, 광양시와 투자협약 체결…공장 증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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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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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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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억원 추가 투자해 공장 증설 나서

포스코 가공센터 경남스틸(대표 최석우)이 전남도·광양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공장 증설에 나선다.

광양시는 전남도와 함께 11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경남스틸 등 6개 기업과 총 3471억원을 투자해 178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스틸 배인호 사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스틸은 지난 2011년부터 광양 국가산단 장내지구에 공장을 짓고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냉간압연강판·열간압연강판을 가공하고 있으며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현대모비스 등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 강판 수요 증가로 광양 제2공장 부지에 61억원을 추가 투자해 3,534㎡ 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청정에너지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큰 성과이자 광양지역 주요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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