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인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 ‘2020년 공동구매와 조달 MAS 확대’ 추진

서울경인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 ‘2020년 공동구매와 조달 MAS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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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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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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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강서구 나이아가라호텔에서 '제17회 정기 총회' 개최
장광식 서울경인금속가구공업協 회장, "중소 가구업계의 연대 필요"

서울경인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장광식, 이하 가구조합)이 21일 서울 강서구 나이아가라호텔에서 '제17회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황영만 부장을 비롯해 한국금속가구연합회 노재근 회장, 서울경인가구조합 김성곤 전임 이사장, 경기도가구조합 정용주 이사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가운데 2020년 제17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지난해 조합은 공동구매와 공동판매 사업의 안정화에 주력했으며, 전시회 공동참가, 협동조합간 협업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조합마스(MAS)와 학교장터의 매출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이나 외부변수에 의한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해 안정적인 조합운영을 위해서는 수입구조의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경인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 장광식 이사장
서울경인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 장광식 이사장

장 이사장은 "올해는 경계를 넘나드는 융복합의 트렌드와 온라인 시장의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사무용가구를 특정하기 보다 B2C와 B2B의 경계선에서 자신을 어떻게 포지셔닝하느냐 하는 고민이 숙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대내외적 경영환경 악화에 가구업계가 움츠려 들지말고 중소 가구인들의 연대를 제안한다"며 "대기업이 트렌드를 주도 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가구인들이 가지고 있는 변화의 DNA를 바탕으로 가구산업의 틀을 바꾸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장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올해 정기총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장(2명),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2명), 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 연합회장 표장(3명), 서울경인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표창(8명)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

이어 가구조합 정회에서는 전차회의록 보고와 함께 의안심의를 통과시켰다.

장 이사장은 "올해 가구조합의 성장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조합의 혁신을 위해 구성한 젊은 이사진을 중심으로 세대간 소통을 이어 나가는 한편 조합의 계속적인 공동구매와 조달마스 확대를 꾸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아스 노재근 대표
코아스 노재근 대표

 

 

 

서울경인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 2020년도 정기총회 포상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표창(2명)

- 동성나이키 대표 김준홍

- 금성강철 대표 김성곤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2명)

- 해신체어 대표 연봉흠

- 광일체어 대표 오상효

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 연합회장 표창(3명)

- 다원체어스 상무이사 박성호

- 대한오에이퍼니처 상무이사 김정수

- 대명산업 팀장 박종문

서울경인금속가구협동조합 이사장 표창(8명)

- 거성산업 실장 이중석

- 동성나이키 대리 김규현

- 삼인싸이언스 차장 한규진

- 선일금고제작 주임 김경민

- 신아퍼니처 팀장 이강석

- 정한테크 과장 윤상미

- 코아스 부장 김용한

- 트윈스 차장 박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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