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종합대책 · · · SOC 35조5,000억원 집행

코로나19 극복 종합대책 · · · SOC 35조5,000억원 집행

  • 철강
  • 승인 2020.02.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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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희정 기자 hjkim@s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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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생활SOC 예산 상반기 안에 60% 집행
8조6,000억원 규모 7개 사업 올해 착공

정부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 19 극복 종합대책’으로 상반기 안에 올해 배정된 SOC·생활SOC 예산 60%를 집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35조5,000억원 규모의 SOC 및 생활SOC 예산을 집행하고, 노후 주거지와 도시재생사업 1조7,000억원을 상반기 안에 65% 투자키로 했다.  

아울러 경기도 고양시 체험형 콘텐츠파크 조성사업(1조8,000억원)은 사업기간 연장 협의를 지원하고, 전남 여수 LNG 터미널 건립사업(1조2,000억원)은 가스 배관망 계통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는 방안을 마련해 공사계획 승인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

아울러 정부는 앞서 진행한 26조원 규모의 1∼4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 중 8조6000억원 규모 7개 사업 착공을 올해 중으로 추진한다.

여기에는 서울 삼성동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3조7,000억원원), 포항 영일만 공장(1조5,000억원), 인천 복합쇼핑몰(1조3,000억원), 여수 석유화학공장(1조2,000억원), 서울 창동 K-팝 공연장(5,000억원), 인천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2,000원), 포항 이차전지 소재공장(2,000억원) 등이 포함된다.

이어 15조원 규모의 민자사업 진행과 신규사업 발굴도 신속 추진한다. 올해 집행 예정인 민자사업 5조2,000억원은 올해 상반기 중 2조6,000억원을 집행하고 1분기 안에 1조3,000억원 집행을 추진키로 했다.

기간교통망 사업(5조원), 완충저류시설 사업(2조원), 하수처리장 현대화(1조5000억원) 등 10조원 이상의 신규 대형 민자사업을 신속 발굴키로 했다.

이를 통해 이미 계획된 공공투자 60조원을 1분기 안에 13조6000억원, 올 상반기 내 28조9000억원 집행을 추진키로 했다.

동시에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중 2,000억원을 상반기 내 착공하고 연내 1조7,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최대한 앞당겨 착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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