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베이성에 거점을 둔 징예그룹이 영국 철강 2위 기업 브리티시스틸 인수를 오는 3월 9일에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5,000만파운드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에는 영국의 Lincolnshire와 Teesside 철강 공장, TSP 엔지니어링, 네덜란드 기반의 FN Steel이 포함된다.
다만 프랑스 북부에 위치한 Hayange 철도 공장은 포함되지 않는다. 해당 공장의 판매 결정은 프랑스 당국의 승인이 남아있다.
한편 브리티시스틸은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철강 회사로 연간 조강생산량은 450만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