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공작기계, 정밀 가공공작기계 신제품 2종 출시

두산공작기계, 정밀 가공공작기계 신제품 2종 출시

  • 뿌리산업
  • 승인 2020.03.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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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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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위·고정밀 수직형 머시닝센터 ‘MP 6500’ 및 고생산성 수평형 터닝센터 ‘PUMA TL2500XL/XLM’ 출시

두산공작기계(대표이사 김재섭)가 금형 및 가공부품 양산에 최적화된 공작기계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두산공작기계는 고속 이송, 고정밀 가공에 최적인 문형 기계 구조로 설계된 ‘MP 6500’을 런칭했다. ‘MP 6500’은 열대칭 구조와 오버행(Over hang) 최소화 설계로 고정 밀 가공이 가능하며, 정압식 스핀들 적용으로 저속 구간 강성 향상 및 고속 회전 수명을 향상 되었으며, 금형 가공의 품질을 향상 시키는 열변위 보정 장치, 고속/ 고정도 윤곽제어, 공구 측정 장치를 표준 채택하였다. 특히 이번에 런칭된 ‘MP 6500’은 스핀들 심벌 적용과 윈도우 디자인 변경으로 두산공작기계의 브랜드를 강조하여 디자인 되었다.

두산공작기계의 고품위·고정밀 금형가공 수직형 머시닝센터 'MP 6500'. (사진=두산공작기계)
두산공작기계의 고품위·고정밀 금형가공 수직형 머시닝센터 'MP 6500'. (사진=두산공작기계)

고품위·고정밀 금형가공 수직형 머시닝센터 ‘MP 6500’은 고속 이송 및 고정밀 가공에 최적화 된 좌우대칭 문형구조 채택과 열 대칭 구조, 오버행 최소 설계를 통해 고정밀 가공 성능을 제공하며, 고강성 Roller Linear Motion Guide 적용으로 고속/고정밀 축 이송이 가능하다. 또한 볼스크류 양단 양방향 고정하여 지지 구조 대비 2배 강성을 확보 하였으며, 고속고정밀 형상 가공을 요구하는 금형 가공에서 최적의 고정밀 가공 성능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정압식 구조의 새로운 스핀들을 적용으로 저속 영역에서 고강성 확보 및 고속 영역에서 베어링 수명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최대 스핀들 속도 20000r/min을 표준 적용하고, 최대 스핀들 모터 출력 11/22 kW, 최대 스핀들 모터 토크 60Nm을 제공하며, 가공 소재 및 조건에 따라 최대 40000r/min까지의 고속 가공이 가능한 스핀들을 선택할 수 있다.

좌우 절삭유 노즐 대칭 장착 및 절삭유 잔량 멈춤 장치 적용과 절삭류 탱크 용량은 종전 금형 가공기 대비 20% 증대되었으며, 작업 전면과 주측 간의 접근성 개선 및 조작반 회전 각도 증대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진되었다. 또한 이송계 그리스윤활 적용은 사용자 및 절삭유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수직형 머시닝센터 ‘MP 6500’ 외에 두산공작기계는 상하 2터렛의 고성능 샤프트 가공장비인 ‘PUMA TL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장하였다. 이번에 출시된 ‘PUMA TL2500XL/XLM’은 ‘고생산성 수평형 터닝센터’로 평가받고 있으며, 가공 길이를 1250mm로 확대해 가공시간 단축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고객사의 코스트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PUMA TL 시리즈’는 상하부 터렛의 구조에 심압대를 가진 8/10인치급 고생산성 수평형 터닝센터로서, 심압대를 이용한 장축 파이프 가공 시 고강도 가공이 가능하며, 상하부 터렛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서 생산성을 배가시킨 장비이다. 또한 빌트인 스핀들을 채택하여 높은 가공정밀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두산공작기계의 고성능 샤프트 가공장비인 ‘PUMA TL 시리즈’. (사진=두산공작기계)
두산공작기계의 고성능 샤프트 가공장비인 ‘PUMA TL 시리즈’. (사진=두산공작기계)

특히 두산공작기계는 장축의 가공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PUMA TL2500XL/XLM’의 가공 길이를 1250mm로 확대해 출시하게 되었다.

‘TL2500XL/XLM’은 박스가이드타입으로 편심 하중에 강력한 프레임을 적용, 45도의 베드 경사는 X방향 힘으로 인한 높은 응력을 견딜 수 있으며, 중절삭에도 가공품질이 안정적이다. 또한 고성능 빌트인 스핀들 모터와 상부 및 하부 다축 터렛적용으로 높은 생산성을 보장하며, 장비 운영이 있어서도 최적의 효율을 내기 위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이와 함께 ‘PUMA TL 시리즈’는 8인치급/10인치급의 척 사이즈와 가공 길이 600/1000/1250mm급으로 시방을 다양화하여 동급 최대의 가공영역으로 고객의 선택폭이 넓어졌다.

‘PUMA TL 시리즈’의 핵심은 4축 고생산장비로 상하부 두개의 터렛을 동시에 제어하며, 샤프트 공작물에 적합하다. 한 번의 세팅으로 정확성 향상과 시간이 절약되며 자동화 지원으로 무인 작동이 가능하고, 설치 면적 또한 최소화하여 공간사용이 뛰어나다. 특히, 두개의 터렛 동시 제어로, 채터 절감을 위한 롱 샤프트 작업, 4축 밸런스 터닝, 동시 4축 터닝 등이 가능하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넓은 가이드웨이와 튼튼한 심압대 설계로 높은 가공성을 보장한다.

신제품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된 신형 오퍼레이션 패널이 적용되었고, EOP 패키지의 쉬운 접근, 사용을 위해 화면을 자체 개발하였고, 세팅과 유지보수를 편리하게 해주는 화면을 지원하고 있다. 두산공작기계 사용자들의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15인치 스크린 표준 적용, 공통된 버튼 디자인 및 배치, 키보드 자판을 적용하여 PC에 익숙한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두산공작기계 김재섭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PUMA TL2500XL/XLM 장비는 장축의 캠샤프트 및 크랭크 샤프트 가공 등 가공길이가 긴 공작물을 가공해야 하는 고객에게 가공시간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일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고객사의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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