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공작기계, 수직형 머시닝센터 ‘DNM 시리즈’ 라인업 확장

두산공작기계, 수직형 머시닝센터 ‘DNM 시리즈’ 라인업 확장

  • 철강
  • 승인 2020.03.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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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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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생산성 향상 및 유지 보수비용 절감 등의 장점 갖춰

두산공작기계(대표이사 김재섭)가 동급 최대 가공 능력을 갖춘 수직형 머시닝센터 ‘DNM 시리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전 세계 많은 고객이 사용 중인 DNM, DNM II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받은 ‘DNM 시리즈’는 X축 확장형 DNM 4500L과 DNM 5700L 모델을 추가하여 라인업을 확장하였다. ‘DNM 시리즈’는 다양한 부품의 정밀하고 빠른 가공 대응을 위해 동급 대비 최대 가공 영역, 직결 스핀들 표준 적용, 열변위 표준 적용과 EOP 등 다양한 편의 신뢰성을 보다 향상 시켰으며, DNM 4500L, DNM 5700L 모델 라인업 확장을 통해 고객의 선택폭이 더욱 넓어졌다.

두산공작기계의 수직형 머시닝센터 'DNM 시리즈'. (사진=두산공작기계)
두산공작기계의 수직형 머시닝센터 'DNM 시리즈'. (사진=두산공작기계)

안정적이고 강성이 높은 구조를 적용한 ‘DNM 시리즈’는 다양한 크기의 가공물과 작업 공간에 적합하도록 Y축 400mm급부터 6700mm급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X 축 이송 거리 910mm, 1300mm 확장된 DNM 4500L, 5700L 모델은 구조물 강성과 안정성 증대를 위해 하부 지지 구조를 넓게 설계하였고, 다양한 부품의 정밀하고 빠른 가공 대응을 위해 종전 모델과 동일한 장비 설치 면적에 테이블 크기와 허용 하중을 증대하여 보다 넓은 가공 영역을 제공한다.

고정밀 가공에 핵심 요소인 스핀들을 직결 타입으로 표준(8000 r/min, 18.5/11 kW) 적용하여, 고속가공 시 발생되는 스핀들 진동 및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공구 교환 속도 (1.2초) 를 포함하여 비절삭 시간을 최소화 시켰다.

이와 더불어 직결 타입 스핀들은 열변위 제어를 위해 두산공작기계 고유의 열변위 제어기능을 적용하여 스핀들에서 발생하는 열의 근원을 원천척으로 차단하여 안정된 가공을 가능하게 한다.

그리스 타입의 윤활 방식을 적용하여, 작업 환경을 개선하였을 뿐만 아니라 오일 윤활 대비 연간 60%의 유지비용을 절감한다. 두산공작기계의 대표 기능인 E.O.P(Easy Operation Package) 기능도 물론 적용되었고, 알루미늄 가공 시 미세 칩 침투 방지를 위한 오토 셔터 적용과 강정반 상부에 트랜스포머를 설치하여 장비 설치 공간을 축소 등은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두산공작기계는 고속 이송, 고정밀 가공에 최적인 문형 기계 구조로 설계된 ‘MP 6500’도 런칭했다. ‘MP 6500’은 열대칭 구조와 오버행(Over hang) 최소화 설계로 고정 밀 가공이 가능하며, 정압식 스핀들 적용으로 저속 구간 강성 향상 및 고속 회전 수명을 향상 되었으며, 금형 가공의 품질을 향상 시키는 열변위 보정 장치, 고속/ 고정도 윤곽제어, 공구 측정 장치를 표준 채택하였다.

고품위·고정밀 금형가공 수직형 머시닝센터 ‘MP 6500’은 고속 이송 및 고정밀 가공에 최적화 된 좌우대칭 문형구조 채택과 열 대칭 구조, 오버행 최소 설계를 통해 고정밀 가공 성능을 제공하며, 고강성 Roller Linear Motion Guide 적용으로 고속/고정밀 축 이송이 가능하다. 또한 볼스크류 양단 양방향 고정하여 지지 구조 대비 2배 강성을 확보 하였으며, 고속고정밀 형상 가공을 요구하는 금형 가공에서 최적의 고정밀 가공 성능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정압식 구조의 새로운 스핀들을 적용으로 저속 영역에서 고강성 확보 및 고속 영역에서 베어링 수명 안정성을 확보하였으며, 좌우 절삭유 노즐 대칭 장착 및 절삭유 잔량 멈춤 장치 적용과 절삭류 탱크 용량은 종전 금형 가공기 대비 20% 증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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