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에이엘, 90억 규모 전환사채 납입 완료

대호에이엘, 90억 규모 전환사채 납입 완료

  • 비철금속
  • 승인 2020.03.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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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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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판재업체인 대호에이엘(대표 노영호)이 기업 운영과 차입금 상환을 위한 자금 확보에 성공했다.

대호에이엘은 바로저축은행 등을 대상으로 발행한 90억원의 전환사채(CB) 납입이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 확보한 자금은 운영자금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차입금 상환에 각 45억원씩 사용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 경쟁력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차질 없이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알루미늄 잉곳 수입 시 기한부어음(Usance) 대신 전신환(T/T, Telegraphic Transfer) 거래방식을 제시하는 데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구매 단가를 낮출 수 있어 실적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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