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소재의 단조산업 전문업체 원창단조 이현석 대표가 지난 25일 군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방역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많은 군민들과 군 직원들이 고생을 하고 있다. 하루빨리 감염병이 종식되어 다가오는 봄을 만끽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019 함안상공대상’ 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원창단조 이현석 대표는 42년간 제조업체에 종사하며 경남지역 단조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2005년 자동차 부품 등 철강 제품을 생산하는 원창단조 함안 제2 공장을 설립해 기술력이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등 지역경제에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