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益 6%↑·순益 24%↑
판관비 14%
열연 스틸서비스센터 지오스틸(대표 서원석)의 경영실적이 개선됐다. 매출액이 5%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당기순이익도 24%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오스틸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 매출액은 968억1,4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925억8,000만원만원보다 약 4.6%, 42억원이 증가했다.
매출원가는 919억9,500만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약 45억원이 증가했다. 상품매출원가가 전년 대비 약 2억6천만원 감소한 149억5,900만원을 기록한 가운데 제품매출원가가 770억3,500만원으로 전년보다 약 43억6,000만원이 증가했다.
이에 지오스틸의 매출총이익은 전년 51억6,100만원 수준에서 2019년 48억1,900만원 수준으로 6.6% 감소했다.
다만 지출이 줄어든 덕에 수익성이 개선됐다. 회사는 영업이익으로 19억8,900만원, 당기순이익으로 5억7,400만원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각각 6.4%, 24.2% 증가했다.
판관비가 전년 32억9,100만원에서 2019년 28억2,900만원으로 약 14%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운반비 부담이 전년보다 약 16억원 증가했지만 대손상각비가 전년보다 7억원 감소했고, 수출제비용이 발생하지 않은 탓이다.
한편 지오스틸은 경기도 평택 1공장과 경기도 안상 2공장을 운영하며 연 32만톤 수준의 생산·가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