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2Q 철광석생산 개선으로 수혜 받을 것" - 하나금융투자
"팬오션, 2Q 철광석생산 개선으로 수혜 받을 것" - 하나금융투자
  • 윤철주 기자
  • 승인 2020.04.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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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팬오션(대표 안중호)에 대해 코로나19이후 글로벌 철광석 생산량 증가로 수혜를 받는 종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BUT’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5,000원으로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박성봉 연구원은 글로벌 해상운송 시황이 부분적으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 탓에 미국과 유럽에서 대서양항로의 건화물 수요가 둔화되고 있지만, 중국 건설 및 제조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으로 중국의 철광석 수입이 확대되면서 태평양항로의 대형선 용선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에 글로벌 철광석 생산동향이 해운업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가 브라질과 인도, 남아공 등 주요 철광석 수출국에 확산된 까닭에 단기 철광석 생산차질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다만 박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철광석 생산이 회복될 것을 예상했다. 그는 “최근 남아공 정부가 광산업체들의 일부 조업재개를 허용했고, 빌레(VALE)사가 코로나19 안정시기에 연간 생산량 목표인 3.1억톤~3.3억톤을 달성하기 위해 단기 생산량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건화물선 수요도 함께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성봉 연구원은 “팬오션의 1분기 영업이익은 건화물선 운임 급락과 탱커선 운임 하락 탓에 시장컨센서스인 386억원을 하회할 것”이라며 “2분기 중반부터 철광석 중심의 건화물 해상물동량 회복과 노후 건화물선 퇴출 가속화에 따른 운임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팬오션의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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