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등 특별 구매 진행
영남권 제강사들의 철스크랩 구매 가격 인상에 경인·중부 제강사들도 동참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환영철강이 가격 인상 및 특별 구매를 진행한다.
현대제철은 인천과 당진 공장에서 일부 철스크랩 특별 구매를 진행한다.
현재제철은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생철류 톤당 5,000원, 생철류를 제외한 전 품목에 대해 톤당 1만5,000원의 특별 구매를 수량에 관계없이 진행한다.
환영철강 역시 4월 27일부터 전 등급에 걸쳐 톤당 1만5,000원을 인상하는 특별 구매를 진행하며, 특별 구매 종료일은 추후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동국제강 인천 공장이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전 등급에 걸쳐 톤당 1만5,000원의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인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