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강, 정상궤도 진입 ... 올해 매출 500억원 이상 목표
제일제강, 정상궤도 진입 ... 올해 매출 500억원 이상 목표
  • 김경민 기자
  • 승인 2020.05.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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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보강 통해 안정적 생산체제 구축
중장기 목표 수립 ... 주주가치 높이는데도 주력할 계획

지난해 말 새로운 경영진 체제를 맞이하면서 일시적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했던 제일제강(대표 노금희)이 계획했던 설비보강 등의 투자를 마무리하고 정상적인 생산체제에 들어갔다.

제일제강은 지난해 12월 경영진이 바뀌면서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생산설비에 대한 전면적인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우선적으로 노후 설비 수리 등의 투자를 단행했다.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상적인 생산이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했고 이를 위해 지난 2월말까지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대대적인 설비 보수를 마치고 단계적인 생산 정상화를 진행했다.

이후 제일제강의 생산은 3월 6,000톤을 기록했고 4월에는 7,000톤까지 생산이 증가하는 등 빠르게 안정 궤도에 진입했다. 생산의 정상화와 더불어 영업에서도 전문인력 확충 등을 통해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제일제강측은 신임 경영진은 회사를 정상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회사를 운영 중에 있다며 회사의 안정화를 위해 업계 출신의 전문경영인(구매,영업,기획)을 영입하는 등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그동안 문제가 됐던 생산 부문에 있어서도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전임 공장장을 영입했고 지속적으로 신규 전문 인력을 충원 중에 있다.

제일제강 관계자는 “제조업은 우선적으로 안정적인 생산체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종전과 같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설비를 수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계획된 정비체제 구축과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활동을 통해 365일 정상 가동 상태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제일제강은 일 350톤 이상의 생산을 유지하고 있고 생산량 확대를 위해 TFT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가는 등 생산성과 품질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제일제강은 현재 월 7,000톤 생산체제를 구축한 상황이며 향후 국내 수요 등의 시장의 환경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섰고 최근 베트남으로 첫 수출을 시작하는 등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제일제강측은 현재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내부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사와 협력해 복리후생차원의 식당개선, 사무 공간 수리, 생산목표 달성수당 지급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추진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일제강은 생산이 정상화되면서 올해 월 평균 생산량이 지난해의 2.5배 수준으로 크게 개선되면서 올해 생산량은 6만톤 이상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생산량 3만4,000톤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매출액도 500억원 이상과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회사가 빠르게 정상화되면서 중장기 계획도 수립했다. 제일제강은 안정적 경영과 품질강화, 신제품 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22년에는 연 30만톤 생산과 매출 1,90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달성해 주주가치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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