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계 폐부품으로부터 유용자원회수 상용시스템 개발 기술’ 개발
‘Mg계 폐부품으로부터 유용자원회수 상용시스템 개발 기술’ 개발
  • 엄재성 기자
  • 승인 2020.06.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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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구소 문병기 박사 연구팀, ‘2020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 선정

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 금속재료연구본부 마그네슘연구실 문병기 박사 연구팀이 지난 6월 10일 환경부의 ‘2020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Mg계 폐부품으로부터 유용자원회수 상용시스템 개발 기술’이다.

마그네슘(Mg) 재활용 프로세스. (사진=재료연구소)
마그네슘(Mg) 재활용 프로세스. (사진=재료연구소)

마그네슘 스크랩의 재활용 과정에 연구소가 보유한 ‘난연성 마그네슘 합금 기술’을 적용해, 용해 및 정제 과정에서 온실가스의 사용량을 대폭 저감시키고 고부가가치 재생재를 제조할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 소재 업사이클링 기술이다. 본 기술 개발은 유용자원재활용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봉규)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본 기술에서 활용한 ‘난연성 마그네슘 합금 기술’은 기존의 상용 마그네슘 합금에 칼슘과 이트륨을 미량 첨가해 표면 산화층을 안정화시켜, 제조과정에서의 용탕의 산화 및 발화를 억제하고 제품의 내부식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지난 2016년 재료연구소의 세계1등 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연구팀은 난연성 마그네슘 합금 기술을 이전받은 KMI(대표 김영순)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마그네슘 스크랩의 재활용 공정에 난연성 합금화 기술을 활용하는 실증 연구를 수행해왔다. 그 결과, 용해·정제·주조로 이루어진 마그네슘 재활용 과정에서 사용되는 온실가스의 양을 기존 공정 대비 최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재료연구소 마그네슘연구실 실원 단체사진. (사진=재료연구소)
재료연구소 마그네슘연구실 실원 단체사진. (사진=재료연구소)

문병기 책임연구원은 “본 기술은 온실가스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친환경적인 재활용 기술”이라며, “스크랩을 원소재로 사용하므로 난연성 마그네슘 합금 소재의 단가를 낮출 수 있을 뿐 아니라, 내열특성과 성형특성을 향상시킨 개량 합금을 이용해 추가적인 부가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기술개발 우수성과 20선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연구성과활용 제고 및 연구책임자 포상 등을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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