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교육硏, ‘그린수소 및 수소 모빌리티를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미래기술교육硏, ‘그린수소 및 수소 모빌리티를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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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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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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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에메랄드홀에서 진행

최근 수소경제가 미래 우리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거론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9월 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에메랄드홀에서 ‘그린수소 및 수소 모빌리티를 통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 세미나 - Co2-free 그린수소 인증, P2G, 수전해 스택, 수소모빌리티 소재/부품, 천연가스 정제/개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반적 수소는 생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을 배출하여 청정에너지로서 의미를 찾기는 어려우나 그린수소는 태양광, 풍력 등과 같은 잉여 전력을 이용해 안정적이며 고효율로 무공해 수소를 생산해 진정한 친환경 에너지로서 미래 에너지 신사업을 이끌어갈 산업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Co2-free 수소경제는 경제, 사회 전반, 국민 생활 등에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함으로써 경제성장과 친환경 에너지의 원천이 되는 경제사회로 발전될 것이며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오염 감소라는 거시적 이로움 외에도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립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근간이 됨으로써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맥킨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50년에는 수소에너지가 전 세계 에너지 수요의 약 18%를 차지해 연간 2조5,000억 달러(약 3,000조원)의 시장가치와 함께 3,0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이래 수소에너지를 혁신 성장 전략투자 분야로 선정하여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이송, 활용 및 다른 산업간 융복합화에 이르기 까기 전방위적 지원을 하고 있다.

금번 세미나는 ▲수소경제 민간보급 활성화를 위한 상용화 방안 : 수소충전 인프라, 수소모빌리티 육성, 소재/부품 국산화 ▲그린수소 인증제도 및 수소 의무사용제도(RPS) 도입 추진 방안 ▲그린 뉴딜 및 수소경제 육성 정책을 통한 산업 활성화 방안 ▲그린수소생산을 위한 고효율 수전해 스택 핵심소재 및 구조 설계 기술 ▲안전한 수소모빌리티(수소전기차)를 위한 수소저장용기 핵심 소재/부품 국산화 개발기술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P2G 개발 및 기대효과와 해외사례 ▲바이오가스 정제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기술 및 융·복합 스테이션 개발기술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수소산업 생태계는 다양한 활용 분야에서 성장할 공간이 많고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적 수준의 연료전지 및 석유화학, 플랜트, 철강 등 수소 활용산업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국가가 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고 말했다.

이어 “금번 세미나는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ecf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545-40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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