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기업시민 경영이념 조직문화로 정착"
최정우 포스코 회장, "기업시민 경영이념 조직문화로 정착"
  • 박재철 기자
  • 승인 2020.07.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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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시민 실천가이드(CCMS) CEO 발간사에서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 역활 강조 

취임 2년 최 회장, "CCMS를 통해 임직원들의 의사결정과 행동에 지침 되길"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28일 기업시민 실천가이드(CCMS, Corporate Citizenship Management Standards) 발간사에서 지난 2018년 취임 이후 기업시민 경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최 회장은 "포스코 창립 50주년이 되던 2018년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포스코의 50년을 이끌어갈 경영이념으로 선언했다"며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삼았던 당시를 회고해 보면 '기업이란 무엇인가', '바람직한 미래 기업의 모습은 무엇인가'라고 고민했던 기억이 떠오른다"고 전했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
포스코 최정우 회장

 

그는 "인류는 기업과 함께 놀라운 경제적 번영을 이루었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를 위협 하는 여러 부작용이 대두되고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의 본질적인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한 존재론적인 질문이었다"며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실시간으로 연계되어 상호간 커다란 파급효과를 주고 받는 경영환경 하에서, 경제적 수익 창출을 넘어 그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와 함께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성장방식을 만드는 것이 기업에게 부여된 새로운 시대정신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경제적 위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역할은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고민의 과정을 통해 기업은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우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사회문제에 적극 참여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시민'이 되어야 한다는 답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경영이념을 선포한 이후 포스코가 추구하는 기업시민의 지향점과 행동강령으로 외부 전문가들의 조언과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2019년 7월 25일 기업시민헌장을 제정했고 기입시민의 개념, 지향점과 다짐, Business, Society, People 영역별로 원칙과 실행방안을 구체적으로 정의하여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우리의 최종 목적지라면 기업시민 헌장은 그곳을 지향하는 나침반이며 , CCMS는 각 업무와 일상 영역에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는 안내서이자 임직원 모두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풀어낸 기업시민헌장에 대한 해례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모든 경영활동의 준거로 삼아 기업시민을 내재화하고, 체질화해 조직문화로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며 "기업시민 포스코의 구성원인 임직원 모두는 글로벌 선도기업 수준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모범시민'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2주년을 맞아 기업시민을 머리로 이해하고 마음으로 공감하는 것을 넘어 행동으로 실천해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시기가 된 지금, CCMS가 포스코 임직원들의 의사결정과 행동에 중요한 지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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