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 덱스퀘어로 건축 내외장재 시장 ‘도전장’
TC, 덱스퀘어로 건축 내외장재 시장 ‘도전장’
  • 박준모 기자
  • 승인 2020.09.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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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연, 항균, 낙서방지 기능 한 번에 갖춘 강판 개발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고객사 만족 ↑

TC의 '덱스퀘어'가 불연 세라믹 컬러강판 기술로 건축 내외장재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덱스퀘어는 TC의 소속이자 포스코의 합작 기업으로 전문 건자재 기업이다. TC는 74년간 철강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동차, 가전, 건자재 등을 납품하며 중장비, 조경사업 등도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덱스퀘어는 철강 원소재부터 디자인 건축 마감재까지 한 번에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덱스퀘어는 포스코와 합작으로 탄생했다. 덱스퀘어가 상품 생산, 디자인 패턴 개발, R&D 기능성 제품 개발 등을 관리하고 포스코는 원자재 공급과 기술력을 제공한다. 포스코의 포스아트(잉크젯프린트강판) 기술과 덱스퀘어의 불연 세라믹 컬러강판이 결합해 최적의 건축 내외장재가 만들어지게 됐다. 주방, 화장실 등 주거공간과 엘리베이터, 천장재, 방화문, 금속가구 외 상업용 벽체와 같은 상업공간 등 모든 공간에 적용이 가능하다. 

TC그룹의 덱스퀘어가 불연 세라믹 강판을 앞세워 건축 내외장재 시장에 진출했다.
TC의 덱스퀘어가 불연 세라믹 강판을 앞세워 건축 내외장재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덱스퀘어의 자랑인 불연 세라믹 강판은 화재에 강한 불연 성능은 물론 항균, 낙서방지 등을 모두 갖춘 친환경강판이다. 이러한 기능을 한 번에 적용한 제품은 전 세계에서 덱스퀘어 제품이 유일하며 국가인증기관인 KCL에 검사를 의뢰해 인증을 받았다. 불연 컬러강판의 경우 색상이 제한되어 있지만 덱스퀘어 제품은 다양한 색상을 적용할 수 있으며 메탈릭 발색도 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기존 국내 리모델링 시장에서는 컬러강판의 점유율이 크지 않았다. 주로 타일, 벽지, 페인트가 주를 이뤘는데 이러한 마감재를 덱스퀘어의 제품인 덱스보드로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기능성을 갖춘 강판에 편리한 시공성을 통해 공기 단축, 인건비 절감 등의 효과로 신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덱스퀘어는 논현동에 전시장을 만들어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볼 수 있게 만들었다. 향후 대구, 부산 등으로 전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덱스퀘어는 논현동에 전시장을 만들어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볼 수 있게 만들었다. 향후 대구, 부산 등으로 전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사 요구에 맞는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철강 회사로는 최초로 전국적으로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보고 시공 등 디자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일반 수요가에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철강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전시장은 논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 부산 등 전국에 전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덱스퀘어는 국내 건설 산업과 인테리어 등의 신규 시장 개발은 물론 해외 시장에도 수출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1,440dpi 해상도의 질감 연출이 가능하며 세라믹 성분 80% 이상의 특수 세라믹 도료로 코팅해 대리석, 타일, 벽지 등을 대체할 수 있다”며 “간편한 유지관리와 간단한 시공 등으로 점차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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