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價, 소폭 하락…공급 과잉 우려 재부각
알루미늄價, 소폭 하락…공급 과잉 우려 재부각
  • 박종헌 기자
  • 승인 2020.10.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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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가격이 공급 과잉 우려가 재차 부각되면서 하락했다. LME 알루미늄 가격은 15일 현물 기준 톤당 1,824달러, 3개월물 기준 톤당 1,839.5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증산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알루미늄 가격에 하방 압력이 가해졌다.

안타이커(Antaike)는 중국이 내년에 신규 알루미늄 생산량 300만톤을 추가로 늘릴 것으로 내다봤다. 그중 절반 이상은 중국 알루미늄 산업의 중심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운남성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운남성은 에너지집약산업인 제련업을 위한 수력발전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리걸 메탈(Regal Metal)사는 산시성 지역에 재활용 알루미늄을 연간 3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동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공장 건설 및 설비 구축을 진행하여 7월부터 생산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2위 자동차 시장인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도 악재로 작용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4일 3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탈리아의 신규 확진자 수는 9,000명에 육박했다.

한편, 10월 LME 알루미늄 평균 가격은 톤당 1,780.5달러, 3개월물은 톤당 1,803.5달러로 전월 대비 35.1달러, 20.2달러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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