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계가 처한 현안을 해결하고 국내 자원산업 발전과 기술 개발을 위한 ‘마인 워킹(Mine-Working) 그룹’이 출범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남윤환)는 19일 본사에서 산업계, 학계, 연구원, 정부와 공공기관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마인 워킹 그룹 출범식을 진행했다.
마인 워킹 그룹은 앞으로 정기 모임을 진행하고 광업계 주요 현안과 기술개발 방향 등을 논의하는 한편 정부 정책 또는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초대 위원장으로는 장명환 광물자원공사 기술연구원장이 선출됐다.
장 위원장은 "최근 어려운 광업계 현실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이 필요한 시기"라며 "마인 워킹 그룹이 광업계가 처한 현안 해결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