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트리플 증가
9월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트리플 증가
  • 박준모 기자
  • 승인 2020.10.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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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판매 늘고 신차효과로 내수판매 급증
수출도 코로나19 이후 첫 플러스 전환

지난 9월 국내 자동차산업의 생산·내수·수출이 모두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국내 자동차산업의 생산·내수·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다.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3.2% 증가한 34만2,489대를 기록했다. 내수판매가 회복되고 수출도 늘어난 가운데 중ㆍ대형 세단 및 SUV 생산이 확대됐다. 

내수판매는 국산차 판매 급증과 신차효과 및 영업일수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2%  증가한 16만2,716대를 기록했다. 특히 베스트 셀링카 TOP5에 모두 국산차가 차지했으며 신차모델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 이에 국산차는 지난해보다 24.8% 급증한 13만7,771대 판매됐다. 

수입차는 독일계 및 일본계 브랜드의 판매가 회복 중이나 기타 브랜드의 부진 등으로 상대적으로 소폭 증가(9.7%)한 2만4,945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미국 자동차 판매시장 회복이 이뤄지고 있으며 SUVㆍ신차 판매호조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8% 증가한 19만3,081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첫 플러스 전환된 것으로 6개월 만이다. 

수출금액은 고부가가치 차량인 SUVㆍ전기차 수출비중 증가 등으로 수출대수(14.8%) 보다 더 크게 증가한 38억 달러(23.2%)를 달성했다.

친환경차도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내수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58.1% 증가한 2만4,375대, 수출은 9.1% 증가한 2만6,536대 판매됐다. 

내수시장에서는 전기차(224.2%), 하이브리드(107.4%), 플러그인하이브리드(2,285%), 수소차(1.5%) 등 전반적인 판매 호조를 보였다.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고 역대 최다 판매기록은 물론 친환경차 판매비중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해외에는 전기차(87.8%)ㆍ수소차(9.1%)의 판매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한 2만6,536대가 판매됐다. 수출은 연속 38개월 증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 이후 시대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9월 자동차부품의 수출은 북미 판매시장 회복 및 EU의 완성차 재고수준 정상화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한 19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증가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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