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IR) 철강 생산 및 판매 증가에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포스코 IR) 철강 생산 및 판매 증가에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 박재철 기자
  • 승인 2020.10.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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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기준 매출 6조5,779억원, 영업이익 2,619억원

풍력·태양광, 수소차 등 친환경 산업용 강재 판매 확대

이차전지 소재 사업 강화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3분기 철강 생산 및 판매 증가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실적 회복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23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한 분기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별도 기준 매출 6조5,779억원, 영업이익 2,619억원, 순이익 1,808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매출은 14조2,612억원, 영업이익 6,667억원, 순이익 5,1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철강부문에서는 생산ㆍ판매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감소되었고, 철광석 가격 상승에도 석탄가격 하락, 내부의 극한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자회사의 경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트레이딩 부문 실적 회복에도 미얀마 가스전 플랫폼의 정기수리와 생산 및 판매량 감소로 이익이 축소됐다. 포스코건설은 주요 프로젝트 준공에 따른 매출 감소에도 건축부문의 양호한 실적 지속으로 이익 견조세를 유지했다. 포스코에너지는 LNG 직도입 확대 및 전력 성수기 CP 가격의 상승으로 수익개선에 성공했고 포스코케미칼은 철강 생산 증가에 따른 라임케미칼 부문 실적 개선 및 양·음극재 판매 증가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를 실현시켰다.

특히 광양제철소 3고로 개수 후 가동 재개와 전년 동기 수준의 주문량 회복으로 조강 및 제품 생산량은 전분기 대비 각각 170만톤, 150만톤 증가했다. 제품 판매량은 수요산업 회복세에 따른 최대 수주 활동을 통해 전분기 대비 113만톤 증가한 889만톤을 기록했다. 이는 자동차용 강재를 중심으로 한 고수익 제품인 냉연ㆍ도금 제품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포스코는 철광석 가격이 급등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저원가 원료 사용 확대를 위한 조업 기술 적용, 스마트 팩토리를 활용한 제조비용 절감으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다. 포스코는 최적의 원료 배합비 산출 및 제어 기술 개발을 운영 중에 있다. 원료별 특성 DB 구축과 조업조건과 원료시황 데이터의 연계 분석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슬래브 원가에 대한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한 최적의 원료 배합비를 적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전 세계 8개국 16건의 원료 투자사업으로 원료의 안정적 조달, 구매 협상력 제고를 통한 구매단가 절감 뿐 아니라 투자 수익도 확보하고 있다. 원료 투자사업으로 연간 4천억원 수준의 수익증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포스코는 코로나19라는 불안정한 경영환경을 대비한 현금흐름 중시 경영으로 재무 건전성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제품 및 원료 등 재고자산 감축으로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전 분기 대비 0.7%p 하락한 71.8%로 개선되었으며, 별도 기준 자금시재는 전 분기 대비 8,403억원 증가한 12조 9,048억원을, 연결기준 자금시재는 전 분기 대비 9,942억원 증가한 17조 8,866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산업생산 회복과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 확대로 4분기에는 판매량 및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포스코는 친환경 시대가 빠르게 도래함에 따라 올해 초에 선제적으로 친환경차 판매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및 풍력/태양광 에너지, 수소차 등 친환경산업 중심으로 판매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판매 활동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차전지소재인 양ㆍ음극재 생산 능력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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