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3분기 생산판매를 회복하면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재무 건정선도 확보했다.
포스코는 생산판매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고정비 부담 감소와 원료비 등 제조비용도 줄어들면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판매가격은 6월 저점 이후 가격 상승세가 지속됐으며 석탄가격 하락 및 저가 원료 사용 노력으로 원료비도 감소했다. 특히 석탄 사용단가는 2분기 대비 톤당 2만6,000원 하락했다.
또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재무 건정성 확보를 위한 현금흐름 중시 경영으로 재조자산 감축 및 순차입금 개선을 지속했다. 생산판매 증가로 제품, 원료 등 재고는 감소했으며 재고사산은 2분기 4조2,000억원에서 3분기 3조9,000억원까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