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3분기 양극재 증설효과 본격화"
"포스코케미칼, 3분기 양극재 증설효과 본격화"
  • 박재철 기자
  • 승인 2020.10.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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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소재를 통한 중장기 성장성에 집중

키움증권은 23일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1% 줄어든 194억원으로 컨센서스 195억원에 부합했다”라며 “예상대로 2분기를 바닥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는데, 포스코 조강생산량이 2분기를 바닥으로 회복되면서 라임/케미칼 부문을 중심으로 포스코케미칼의 철강지원 사업이 회복세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종형 연구원은 “이차전지 사업도 양극재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29% 늘어난 1,053억원으로 급증했으며, 음극재 매출액도 75% 증가한 465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단, 포스코 전로 수리일정 이월 등의 영향으로 내화물제조/정비 부문의 회복세가 일시적으로 지연되면서 실적 개선 폭이 예상보다는 부진했는데 4분기에는 정상화될 전망”이라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7% 줄어든 6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약 50% 하회했는데, 지분법 자회사 피엠씨텍은 판매량 증가로 2분기대비 적자 폭은 축소됐지만, 흑자전환에는 실패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타 환율관련 일회성 손실들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차전지 소재부문 성장을 중심으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늘어난 4277억원, 영업이익은 5% 증가한 244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가파른 증설효과에 따라 이차전지 소재부문 매출비중은 2018년 7%, 2019년 17%, 2020년 33%, 2021년 48%로 높아지며 중장기 외형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여전히 단기적인 실적보다는 전기차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양/음극재의 가파른 증설을 통한 중장기 성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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