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Lead)價, 달러 약세 영향 상승 전환

연(Lead)價, 달러 약세 영향 상승 전환

  • 비철금속
  • 승인 2020.11.0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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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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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연 가격이 추가 상승했다. 11월 4일 기준 LME 연 가격은 톤당 1,813.5달러로 전일 대비 5.5달러 상승했다. 연 재고는 전일 대비 1,075톤 감소한 12만3,525톤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대선을 둘러싼 혼돈의 지속에도 주요 대형 IT주의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선거 결과에 주시하면서 약세를 보였던 기술주를 대거 사들이면서 나스닥 급등을 주도했다. 현재까지 대선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바이든 후보의 당선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민주당의 상·하원 장악을 의미하는 이른바 '블루웨이브'(Blue Wave)는 사실상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선 결과를 둘러싼 법적 분쟁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점이 대규모 추가 경기부양 패키지 협상의 연내 타결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이에 연 가격은 주요 증시 호조와 LME 연 재고의 큰 폭 감소에 또 한 번 상승했다. 현재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달러 약세 영향에 연 가격은 추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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