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영업이익 대폭 개선…“컬러강판 초격차 전략 지속”
동국제강, 영업이익 대폭 개선…“컬러강판 초격차 전략 지속”
  • 이형원 기자
  • 승인 2020.11.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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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693억원, 전년比 60% 가까이 늘어
수익성 위주의 생산 및 판매 전략 강화

동국제강(부회장 장세욱)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줄었으나,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이에 영업이익률 또한 6% 수준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강은 2020년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한 1조1,194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8% 증가한 693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47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에 동국제강의 2020년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p 증가했으며, 매출액순이익률은 4.3%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p 증가했다.

아울러 3분기까지 누계로 별도 매출은 3조3,9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1% 증가한 2,075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973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동국제강은 코로나19 확산 지속과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수익성 위주의 생산, 판매 전략 강화로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건설자재로 쓰이는 봉형강 제품은 건설산업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는 소폭 줄었으나, 제조원가 개선 및 생산 가능 규격 확대 등으로 수익성 개선을 실현했다. 

아울러 가전제품 소비가 회복됨에 따라 가전용 컬러강판인 앱스틸(Appsteel) 판매를 확대하며 글로벌 경제활동 재개에 신속하게 대응한 모습이다. 또한 코로나19 안심진료소 시공 현장에 항균 컬러강판 럭스틸 바이오의 납품을 개시하고, 보는 방향에 따라 색상과 모양이 변하는 카멜레온 강판 등 신제품 출시를 지속하며 컬러강판 시장을 선도한 점도 주효했다. 
 

이와 관련해 동국제강은 “2021년 하반기까지 컬러강판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 75만톤에서 85만톤까지 증대하는 등 초격차 전략을 지속하여 세계최고 수준인 컬러강판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라며 “또한 전 사업 부문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하는 등 수익성 위주 영업전략을 강화해서 내실경영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2020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2,9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1% 증가한 857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37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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