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스틸, 내마모강 브랜드 ‘엑스웨어 대중 공개’

한국특수스틸, 내마모강 브랜드 ‘엑스웨어 대중 공개’

  • 철강
  • 승인 2020.11.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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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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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 26~28일 ‘한국중장비전시회’ 출품
네이밍 마케팅으로 인지도 향상 ‘이해 쉬운 구매 가능’

한국특수스틸(대표 황수백)이 오는 26일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리는 한국중장비전시회에서 새로운 브랜드인 엑스웨어(X-WEAR)를 선 뵐 예정이다. 엑스웨어는 지난 5월 회사가 새로 선보인 종합 내마모강판 브랜드다.

엑스웨어는 한국 특수스틸이 일본과 스웨덴, 중국 등 세계각지에서 수입하는 고내마모 강판을 특성에 따라 한데 묶은 브랜드다. 경도에 따라 XR400, XR450, XR500, XR600 등으로 세부 품명이 구별된다. 평탄도와 경도가 우수하며 높은 가공성을 가진 것이 강점이다.

한국특수스틸 장문성 차장은 “네이밍 마케팅이 강화되는 국내 철강 흐름에 맞춰 고객들이 브랜드명 하나로 제품군의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장 차장은 “국가별로, 강종별로 제품 이름이 따로 불려 가격과 제품 정보를 알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해 한국특수스틸이 구분지은 제품명에 따라 일관적인 동종 제품 구매가 가능해졌다”고 브랜드의 의의를 설명했다.

 

예상되는 주 소비처는 극한 환경이 요구되는 덤프트럭 적재함, 굴삭기, 페이로더, 중장비 어태치 등이다. 회사는 고객사들에게 전용설비 및 경력 인력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내마모강 가공 원스톱(One Stop)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는 현지 생산 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제품의 품질을 확인한 업체들만 공급처로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제품의 품질이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하게 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엑스웨어와 함께, 케이어태치에서 판매하는 아스팔트 포장 및 역청 포장에 쓰이는 ‘콜드플래너(Cold Planer)’가 동시 출품될 예정이다. 콜드플래너는 엑스웨어 내마모강으로 부분 제작될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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